중소기업중앙회는 6대 뿌리업종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돕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공동 진행하며 참여기업은 자부담 없이 사업비 100%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고 한국생산성본부의 PI(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등도 병행 지원한다.

또 사업 참여 중소기업은 ▶정부 공공구매 중기간 경쟁제품신인도 평가 가점 ▶R&D 및 정책자금 가점 부여 및 우대뿐 ▶중기중앙회 손해공제·PL 단체보험, 수출상담회 등 우대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및 홈앤쇼핑 등 참여시 가점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기중앙회와 한전은 뿌리기업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협동조합 공동시설 교체지원’, 사업과 경영 지원을 위한 ‘핵심인력 장기재직지원’ 참여 기업도 15일까지 신청받는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에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까지 인상되며 중소기업은 퍼펙트 스톰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대표적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뿌리기업의 에너지 소비 체질을 개선해 중소기업 부담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kbiz.or.kr) 및 상생누리 홈페이지(winwinnuri.or.kr)를 참고하면 되며, 스마트공장 사업은 6일 오후 3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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