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최근 선학힐링텃밭을 찾아 주민들과 연수 어반가든 문화활동을 함께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 구청장은 지난 26일 원예조경교실 강의에 참석해 구민들과 꽃바구니 제작을 함께한 후 텃밭 내 조성된 온실을 방문하고, 그간 교육을 수강했던 구민들이 제작한 이끼정원, 압화액자 등의 작품을 감상했다.

또 연수구가 자체적으로 배출 중인 구민정원사의 활동현장도 방문해 활동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연수구는 올해부터 연수 어반가든 교육프로그램을 총 12개 과정으로 확대했으며, 수강생들이 구민정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구민들이 텃밭 내 정원·온실 등을 직접 가꿔나가며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연수 어반가든 문화사업으로 연수구가 구민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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