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인천서구청장(왼쪽)과 송기인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본부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서구청
강범석 인천서구청장(왼쪽)과 송기인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본부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와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가 발전소 주변지역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발전과 협력을 위해 힘을 모은다.

서구는 5일 강범석 서구청장과 송기인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주변지역 사회적경제 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을 위한 ESG경영으로 이번 사업을 서구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 두 기관은 여름방학 동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만들게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하는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로그램 강사를 지역주민으로 선발하고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구는 앞으로도 돌봄 활동이 지속되도록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하며 지역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강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주민이 직접 제공하게 돼 의미가 매우 크다"며 "서구 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을 위해 노력해주신 한국남부발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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