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광정동은 타 지자체에서 전입한 새내기 이웃을 대상으로 전입자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안내문은 환영 메시지와 함께 광정동을 안내하고 ▶관내 주요기관 현황 ▶아이 돌봄 지원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 ▶휠체어 대여 등 전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홍보하고 있다.

군포시 광정동이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보내는 안내문. 사진=군포시청
군포시 광정동이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보내는 안내문. 사진=군포시청

 

특히 복지 사각지대 상시발굴체계 운영 안내와 ‘한눈에 알아보는 경기도 복지서비스’ 책자, 타 지자체 종량제봉투에 붙여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스티커는 신규 전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호 광정동장은 “온라인 전입신고가 늘어나면서 문의를 위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안내문을 발송하게 됐다”며 “신규 전입자들의 빠른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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