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16일까지 ‘제30회 의왕시 시민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는 시민 대상은 시민화합과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 시민을 선정함으로써 시민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시민 대상은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등 6개 부문에서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자격요건은 의왕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 소재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분야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시는 사실 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6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의 이름은 시청사 앞 ‘의왕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석’에 기록된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최고권위의 상인 시민 대상에 시민 여러분과 사회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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