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일반부 경기도대표 선발전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정병구 감독이 이끄는 광명시청은 7일 시흥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열린 대회 남일반부 결승전서 용인시청을 3-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한 광명시청의 정병구 감독은 도대표 감독에 선임됐으며 선수선발 및 훈련 등을 담당하게 됐다.
광명시청은 선봉 최재혁과 2위 김찬솔, 주장 이호진이 승리한 반면 용인시청은 부장 이환희가 승리했다.
부천시청과 수원특례시청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화성시청은 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풀리그로 진행된 여일반부서 용인대, 샤이닝과 3승1패를 기록하며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차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김종헌 화성시청 감독은 도대표 감독에 선임돼 선수선발 및 훈련 등을 맡는다.
한편 남고부에서는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진행, 각조 1위인 이민제(남양주 퇴계원고), 박승원(광명고), 임효원(광명고), 김상윤(광명고)등 4명이 선발됐고, 사령탑은 유규홍 퇴계원고 감독이 뽑혔다.
오창원기자 cwoh@joongboo.com
- 기자명 오창원
- 입력 2022.08.07 19:22
- 수정 2022.08.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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