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식 인천동구부구청장(오른쪽)이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지역 내 현장에서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고창식 인천동구부구청장(오른쪽)이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지역 내 현장에서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고창식 인천 동구부구청장이 폭우로 인한 주민피해를 우려해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8∼9일 지역 내 재난시설과 주요 사업지 총 13개소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29일 부임한 고 부구청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장 먼저 인천교유수지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 가동 여부와 운영상태 등 방재시설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구 내 주요시설과 사업 현장을 확인하며 사업 추진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또 송현초교주변 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4개소의 공사현장을 방문해 침수지역은 없는지 확인 했다.

고 부구청장은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을 실시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비상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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