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0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첨단 반도체 산업 유치 및 전문 인력양성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최근 정부 차원의 반도체 관련 15만 명의 인재 육성 정책이 발표되고 관련 산업 전문인력 육성이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안성시 반도체 인력양성 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안성시가 지난 10일 첨단 반도체 산업 유치 및 전문 인력양성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안성시청
안성시가 지난 10일 첨단 반도체 산업 유치 및 전문 인력양성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안성시청

특히 시가 지난해 경기 남부 K-반도체 벨트에 포함된 상황에서 정책을 구상하고 행정을 펼쳐 나갈 공무원들에게 반도체에 대한 기본 이해는 필수적 역량이다.

공직자들은 정책 방향성을 정립하고 국가 주도의 반도체 관련 정책에 발맞춰 정책적 지원을 통해 관련 산업 유치 및 인력양성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성장동력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K-반도체 클러스터에 포함되어 반도체 관련산업 유치에 최적의 지리적 강점을 갖고 있다”며 “공직자들도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식 및 마인드 형성을 통해 안성시만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루자”고 말했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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