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사진=연합 자료
송도국제도시. 사진=연합 자료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총 7천가구의 아파트·주상복합이 추가 공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사업 승인을 받은 영종국제도시 아파트 6개 단지가 하반기 신규 분양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별 공급 규모는 A57블록 272가구, A26블록 670가구, A61블록 560가구, A14블록 311가구, A23블록 547가구, A11블록 243가구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3공구 주상복합(G5블록) 단지와 11공구 아파트·주상복합 단지에 대한 사업 승인신청이 각각 지난달과 이달 접수됐다.

단지별로는 G5-1 854가구, G5-11 318가구, G5-3 85가구, G5-4 91가구, G5-5 97가구, G5-6 100가구다.

송도에서 처음으로 공동주택 공급이 시작되는 11공구는 RC10블록 550가구, RC11블록 473가구 아파트와 RM4블록 598가구, RM5블록 504가구, RM6블록 610가구 주상복합을 합쳐 2천735가구가 분양된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올해 하반기 사업 승인을 받으면 최종 준비를 거쳐 내년 초부터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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