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인천남동구청장(가운데)이 김의식 인천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왼쪽),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효 인천남동구청장(가운데)이 김의식 인천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왼쪽),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19일 인천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 중 첫 번째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이번 가입으로 박 구청장은 인천 나눔리더 200호가 됐다.

박 구청장은 "인천의 나눔리더 200호 로 가입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아이들의 꿈 지원을 위한 '인천을 이끄는 100인의 나눔리더 캠페인'이 성공리에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민선 8기 단체장 중 첫번째로 나눔리더에 가입해주신 박종효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다른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도 인천을 위한 나눔동행에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기부자를 위한 모금프로그램으로 2017년 시작됐으며, 인천은 현재 200명이 참여 중이다.

2017년 전국 최초 인천시의회 의원 34명 전원이 나눔리더에 가입했고, 전문직여성클럽(BPW)회원, 인천벤처기업협회 회원, 푸른세상안과 의료진도 단체 가입했다. 개인으로는 도성훈 교육감 100호 가입, 양승용 부평소방서 소방공무원 119호 가입, SSG랜더스 김상수, 최주환 선수 및 웹툰 '트리거' 불만있냥(예명) 작가도 나눔리더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기부자들이 참여 중이다.

특히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인천을 이끌어가는 100인의 나눔리더 캠페인'은 인천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나눔리더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 지원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공동모금회 032-456-3312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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