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자체 문화정책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문화경쟁력 및 가치확산 정도를 평가해 특색있는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온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44개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 30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수상 선정은 문화예산, 정책 참여도, 중요도, 사업의 직간접 효과 등 9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시는 운정호수공원 평화 불꽃축제 개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 임진강 거북선 훈련장(임진나루와 임진진터) 복원 추진 등 다양한 문화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시장은 “한국문화가치 특별상 수상은 파주시 문화발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라며 “문화도시 파주로서 다양한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문화예술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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