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청년의 날을 맞아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2년 화성시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시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청년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청년정책 유공자로 김초롱, 담득탄, 오재민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청년들이 직접 만든 ‘화성 청년선언문’ 낭독과 기념촬영이 있었다.

이어진 2부 기획공연에서는 지역 활동 청년예술인 8인의 공연과 함께 가수 이석훈이 초청돼 힐링 콘서트를 선보이며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야외 광장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화청제(화성에서 꽃피우는 청년축제)’가 열려 공연과 마켓, 네트워크 워크숍,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취업난에 코로나까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함께 이겨내 보자는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으로 청년 권리 발전에 앞장서는 청년공감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신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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