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7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군포청년 안전지대 프로젝트(SAFE ZONE)’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의 안전지대(SAFE ZONE)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청년사진관(퍼스널컬러 찾기 등) ▶청년직방(내가꿈꾸는 주거공간 만들기) ▶청년해소(걱정인형만들기) ▶청년고민(고민칵테일 BAR) ▶VR 모의면접체험 ▶청년마인드톡톡!!(스트레스 측정) ▶청년정책꿀팁(청년사업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7일 열린 ‘군포청년 안전지대 프로젝트’ 행사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군포시청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7일 열린 ‘군포청년 안전지대 프로젝트’ 행사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군포시청

특히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정책위원회 소속 청년위원들이 행사 기획단계부터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냈을 뿐 아니라 직접 부스 운영에도 참여하면서 청년과의 교감과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 2022년 청년아이디어페스타 ‘청년생각’ 공모전 수상작과 2021년 수상작 등 총 10개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현장 시민 투표를 통해 청년의 생각과 고민을 시민이 공유하도록 했다.

하은호 시장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까이서 접하는 의미 있는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생각과 목소리를 들을 기회를 자주 만들어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바람을 청년자립활동공간 ‘I-CAN플랫폼’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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