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동도서관은 특화주제 ‘노후준비’ 특별강연으로 예비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을 전달하는 ‘알고 시작하는 지혜로운 반려생활’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반려동물과 함께 인생 후반을 계획하는 예비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위한 준비, 반려동물 특성과 행동언어 이해, 사회화 교육, 즐거운 산책을 위한 매너 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 당동도서관이 오는 29일부터 ‘알고 시작하는 지혜로운 반려생활’ 강좌를 진행한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 당동도서관이 오는 29일부터 ‘알고 시작하는 지혜로운 반려생활’ 강좌를 진행한다. 사진=군포시청

강연을 맡은 이순영 강사는 연성대 반려동물학과 겸임교수이자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활동가로 반려동물을 바르게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사회화 교육을 하려는 반려인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강의는 ‘군포시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4개의 강좌가 매주 목요일마다 순차 공개된다. 아울러 군포시도서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모두 행복해지기 위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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