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최근 중앙동에서 시민과 시장이 만나는 주민간담회 ‘이야기마당’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래미안에코팰리스 단지 내에서 열린 이번 이야기마당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 시의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생활 민원 등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26일 래미안에코팰리스 단지 내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야기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는 26일 래미안에코팰리스 단지 내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야기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과천시청

이날 이야기마당에서는 시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환경사업소 이전과 지하철 4호선 배차간격 단축 및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개선 건의, 관문천 공사 관련 건의, 관내 보호수 관리 지원 등 여러 정책 및 생활 민원에 대한 대한 질의 문답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사업소 이전 문제와 관련해 환경사업소 이전 필요성과 중요성, 이전 후 공간 조성 방향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과천시 이야기마당은 오는 29일 갈현동 래미안슈르 상가 B동 옆 분수대, 30일 별양동 과천자이 오크가든, 10월 4일 과천동 과천동주민센터 앞마당, 10월 5일 부림동 과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스카이 라운지 앞, 10월 7일 문원동 문원행복마을 관리소, 10월 12일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제이드자이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에서부터 생활민원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과천의 발전과 행복한 시민 생활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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