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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시민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 ‘아파트’ 연습 장면. 사진=영통 문화공간 꿈꿈

우리 동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에 주민들이 직접 출연한다.

영통시민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 시즌4 ‘아파트’가 다음달 1일 수원 청소년 문화센터 온누리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모든 것이 네모난 공간에서 시멘트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함께 사는 우리 이웃은 어떤 일로 울고 웃으며 무엇을 꿈꾸는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대한민국에서 아파트라는 공동 주거 공간에서 살아가는 나와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창작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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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시민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 ‘아파트’ 연습 장면. 사진=영통 문화공간 꿈꿈

영통시민뮤지컬단은 영통 문화공간 꿈꿈 소속 단체로, 지난 2019년 애기똥풀꽃, 2020년 나무아이, 2021년 나무아이2 등 매년 시민배우들과 함께 창작뮤지컬을 만들어왔다.

문화공간 꿈꿈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사랑방을 모토로 정혜영 단장이 문을 열었으며, 시민뮤지컬단 외에 독서모임, 우쿨렐레, 어반스케치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들은 영통 문화공간 꿈꿈(010-2096-4519)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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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시민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 ‘아파트’ 리플렛. 사진=영통 문화공간 꿈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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