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가 수원시와 한국전력 서수원지사와 함꼐 고색역 주택가 일대를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사진=수원서부경찰서
수원서부경찰서가 수원시와 한국전력 서수원지사와 함꼐 고색역 주택가 일대를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사진=수원서부경찰서

수원서부경찰서가 수원시와 한국전력 서수원지사와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28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오전 10시 수원특례시청, 한전 서수원지사 등과 함께 수원시 고색역 주택가 일대를 ‘Pol-Action’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경기남부청의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색역 인근 구도심 주택가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완료에 따라 방법 시설 점검 및 인근 주민 홍보를 위해 계획됐다.

고색역 인근은 20여 년 이상된 노후 주택 및 폐가옥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2021년 역 개통 이후 유동인구 증가에도 야간시간대 골목길 조도가 낮아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에 수원서부서는 수원시와 협력해 여성안심귀갓길 신규 지정, 쏠라표지병, 전신주 광고물부착방지물 등을 설치하고, 통행로 조도 상승을 위한 공사를 진행했으며, 한국전력과 함께 안심거울, 태양광 센서등 설치했다.

수원서부서는 설치된 방범시설물 수시 점검 및 관내 취약지역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고석길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민·관·경이 지속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적극적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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