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세권 통합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사진=GH
양주역세권 통합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주시가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통합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공급한다.

GH는 29일 양주시와 ‘양주역세권 A4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에 100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토지를 40년 간 임대해주고, GH는 건축물 건립과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 운영 및 관리, 자금조달 등을 맡는다.

사업대상지에는 GTX-C,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광역교통ㅁ아이 구축되고 있다. 인근 마전동 일대에는 경기도·GH·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진행되고 있다.

양주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착공, 오는 2026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A4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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