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푸른미래강화축전' 안내포스터
'제7회 푸른미래강화축전' 안내포스터

인천 강화교육지원청이 1일 '제7회 푸른미래강화축전'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축전은 생태환경·평화·역사를 '잇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사람과 자연을 잇다 ▶너와 우리를 잇다 ▶어제와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재해석해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푸른미래강화교육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개막행사에 앞서 이태원 참사 관련 교육장 주재 초·중학교 교장단 안전대책 협의회를 실시하고, 참가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질서와 안전을 당부했다.

축전은 코로나19로 단절됐던 다양한 교육활동을 공유하며, 학생 개개인의 결을 살리는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연계해 오는 6일까지 운영한다.

개막행사는 학생들이 기획하여 제작한 영화 '지산리'를 바탕으로 '청소년 영화로 말하다' '드럼써클' '사진으로 만나는 생태환경·평화·역사 사진전' 등 학생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외 강화의 ▶'생태환경·평화·역사'를 주제로 한 학교별 체험 방문 ▶갑비고차 '메타버스' 탐사를 통한 랜선 강화 유적 탐방과 퀴즈풀기 등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활동을 준비했다.

축전에 참여한 학생은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 축전에 참여하니 더 의미 있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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