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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0개 구단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KBL이 17일 밝혔다.

안양 인삼공사, 수원 KT는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 후 수험표 및 신분증(또는 학생증)을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일반석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구단별로 다르다.

8승3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25일 캐롯전, 27일 SK전과 12월 15일 KCC전, 18일 SK전, 24일 LG전이다.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인 수원 KT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무료 행사를 연다.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4일 원주전, 26일 LG전과 12월 1일 인삼공사전, 4일 한국가스공사전, 15일 SK전, 17일 인삼공사전, 23일 한국가스공사전, 25일 DB전, 27일 모비스전, 30일 삼성전 등 10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고양 캐롯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전 좌석을 50% 할인한다.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19일 KT전, 20일 DB전, 29일 SK전과 12월 4일 LG전, 8일 KCC전, 17일 SK전, 22일 삼성전, 30일 한국가스공사 전 등 8경기를 반값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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