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12월 말까지 학생안전사고 예방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왕시는 17일 의왕역 일대 점검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활동 ▲주류, 담배, 유해 약물 판매 등 청소년 보호단속 실시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공동 방역수칙 준수 권고 요청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왕시가 12월 말까지 학생안전사고 예방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가 12월 말까지 학생안전사고 예방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사진=의왕시청

권미연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된 의왕역 일대에서 의왕시청, 의왕경찰서, 청소년유해 환경감시단,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 참여해 특별안전점검활동을 실시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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