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에 참가한 A씨가 경기 후 쉬다가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협회에 따르면 이날 8시 25분께 A씨(48)가 경기를 마친 후 쉬는 도중 쓰러졌다.

이를 본 회원 및 사설구급대원과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A씨는 의식을 찾지 못했다.

A씨는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됐고 결국 사망했다.

협회는 대회 중 사망한 A씨에게 장례지원에 나설 방침인 가운데 이날 열린 대회에는 이천시배드민턴협회 소속 동호인 500여 명이 출전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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