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용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파 용품은 2022년도 한파대책비 도비 보조금 800만 원을 지원받아 마련했으며, 지역 내 독거 어르신 170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한파 용품은 극세사 이불과 텀블러로 구성됐으며, 신계용 시장이 직접 문원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3명을 방문해 겨울철 대비 주거환경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해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과 안전한 생활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과천시는 2022년도 한파대책비 도비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초까지 정보과학도서관 등 지역 내 버스정류소 12곳에 바람막이 설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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