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 도로정비평가에서 봄철, 가을철 종합 최종 평가 1위(C그룹)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보수와 시설물 정비, 제설대책, 교량 정비 등 시민불편과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매년 2차례[봄철(30%), 가을철(70%)] 평가하고 점수 합산 후 그룹별[A(인구50만 이상), B(인구20만 이상), C(인구20 미만)]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시는 인구수 20만 미만 10개 시군(C그룹)에 속해 봄철 도로정비평가 기준으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했고, 올해는 가을철 평가 합산 최종 평가까지 1위를 달성했다.

더불어 이번 평가에서 돋보이는 도로 정비 추진으로 기관·관계공무원 도지사 표창 수상과 도로사업지원금 5천만원을 받게 됐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도로정비평가 결과는 각 부서에서 도로 정비관리를 위해 유기적으로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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