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고천중학교는 최근 이소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김옥순 경기도의원, 서창수 의왕시의원과 함께 현장 중심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 명 의원들과 함께 고천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대표들이 참석해 고천중학교의 교육활동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고천중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해 협의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1학년 사회 교과 ‘정치 과정과 시민 참여’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의원들은 국회, 광역의회, 기초의회의 역할과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기도 했다.

세 명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 논의 사항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해 고천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소영 의원은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지역의 교육력이 제고될 수 있는 정책을 입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문석 고천중 교장은 "고천중학교 교육활동과 환경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이제 고천중학교 개교 30년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오고 싶고 교육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학교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