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일 유동인구가 많은 동인천역 북광장에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새해 동구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고, 독창적이고 화려함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연출했다.

인천 동구가 지난 1일 동인천역 북광장에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가 지난 1일 동인천역 북광장에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트리는 높이 10m, 6m, 4m 등 총 5개로 주변을 밝혀줄 스트링 라이트도 함께 설치했다. 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조형물도 조성해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트리의 환한 불빛이 위로와 희망의 등불이 되고 동구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빛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는 내년 2월 초까지 운영한다.

이범수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