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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매입임대주택 372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고양·구리·김포·남양주·동두천·부천·성남·시흥·안성·안양·여주·오산·용인·의정부·이천·평택·화성 등 도내 17개 시에 위치해 있다.

특히 지역별 거주 수요를 반영해 전용면적 50㎡ 이하 254가구, 50~85㎡ 이하 113가구, 85㎡ 초과 5가구 등을 공급, 지역주민의 요구와 편의를 최대한 반영한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자격은 모집공고일(12월 6일) 기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만 65세 이상)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월평균 소득 50% 이하자 등이다.

계약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주민등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GH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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