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오경(광명갑)의원은 7일 청소년 선플 SNS기자단이 선정한 ‘제9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은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300명이 직접 국회 상임위 등 회의록을 분석해 선한 언어 사용으로 타에 모범을 보여준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플재단 측은 "정제된 언어사용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 각계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이번 수상의 이유"라며 "여야 국회의원 299명 전원이 서명한 선플정치선언문에 담긴 내용처럼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의 선플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직접 수여하는 상인만큼 미래세대에게 보다 귀감이 될 수 있는 언어사용의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당대변인으로서 바른 언어로 바른 뜻을 담아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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