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작가 초청 강연회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대항해시대의 인류'에서 김대식 카이스트교수가 강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청
지난 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작가 초청 강연회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대항해시대의 인류'에서 김대식 카이스트교수가 강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작가 초청 강연회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대항해시대의 인류’를 개최했다.

시는 독서 진흥과 지식 정보 확산, 도서관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작가 초청 강연회’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일 첫 번째 강연으로 주동근 웹툰 작가를 만난 데 이어 이날 카이스트 뇌과학박사인 김대식 교수를 초청해 두 번째 강연회를 열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가 주를 이룰 미래에 대해서 강연했으며,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에 아날로그 현실의 특별함에 대해 생각해보고 인간답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실체가 없는 메타버스를 어떤 관점으로 보아야 할지, 빠르게 변하는 미래에 어떻게 대응하고 살아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별빛도서관에서 최승필 작가와 함께 ‘책 읽기의 기적, 공부머리 독서법’을 주제로 자녀 독서교육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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