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복지지원체계 구축회의 개최 (2)
광주시가 ‘광주시 복지지원체계 구축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9일 읍‧면‧동장,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복지지원체계 구축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읍‧면‧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열렸으며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고독사 급증과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가중 등 지역사회 내 복지 연계 중요성이 더욱 대두됨에 따라 읍‧면‧동 지역사회 복지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복지지원체계 활성화를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고독사 사전 예방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복지지원 안내 ▶동절기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 ▶동절기 노숙인 보호 ▶무연고 수급자 및 행려 사망자 장례 서비스 안내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된 읍‧면‧동 지역사회 복지 관련 인적 자원의 복지옴부즈맨 역할 등을 안내했다.

방세환 시장은 "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 및 보호를 차질 없이 추진해 ‘희망도시 행복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표명구·나규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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