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1동 주민자치회와 의정부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11일 이웃을 위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참여하며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 신곡1동 주민자치회와 의정부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11일 이웃을 위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참여하며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 신곡1동 주민자치회와 의정부중앙라이온스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했다.

자치회와 클럽 14명은 지난 11일 사랑릴레이에 동참하며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에 참기름 50세트와 쌀 200kg을 기부했다. 기부품은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유문수 신곡1동 주민자치회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진 의정부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주변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후원을 결정했다.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나눔의 취지를 밝혔다.

김지효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선뜻 기부를 결정해주신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 가구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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