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회정동에 추진 중인 경원선 역사 이름을 ‘회천중앙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역사 명 제정을 위한 공모에서 선정된 5개 후보를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벌여 ‘회천중앙역’과 ‘회정역’ 등 2개 후보로 압축한 뒤 지명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최종안을 선정했다.

시는 최종안으로 선정한 ‘회천중앙역’을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했으며, 국토교통부 역명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원선 회천중앙역은 회정동 698번지에 지상 2층, 건축면적 1천543㎡ 규모로 올해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준공한 뒤 2026년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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