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3월 2일부터 민원여권과 목요일 야간민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야간민원실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중단된 상태였다.

오는 3월에 재개하는 야간민원실은 매주 목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운영(공휴일 제외)하며, 여권업무(접수·교부), 주민등록업무, 가족관계등록 제증명 발급업무로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야간민원실 운영 재개는 최근 방역 완화와 더불어 증가하는 민원수요에 대응해 민원인이 시급한 민원을 야간에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민원행정에 대한 구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만족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윤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