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는 15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열린 ‘2023년 초고령사회의 노인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인복지포럼이 주최하고 동구의회와 지역사회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노인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15일 열린 ‘2023년 초고령사회의 노인정책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 동구의회
15일 열린 ‘2023년 초고령사회의 노인정책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 동구의회

토론회에서는 강철구 인천학연구원 연구위원이 ‘동구 고령화 진단 및 발전 방향’을, 임정희 동구 노인일자리센터장이 ‘고령화 시대 동구 일자리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남승균 인천대 상임연구위원과 이훈희 한국정책경영연구원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훈 의원은 “동구는 65세 인구가 전체의 26%를 차지할 정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동구의 힘찬 발걸음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옥분 의장은 “오늘 토론회가 노인 복지정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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