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음색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하는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오는 18일 인천 동구를 찾는다.

동구 문화체육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정준일 콘서트 ‘Stay with me’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겨울이 찾아오면 느끼는 쓸쓸하고도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티켓 발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인천 동구 문화체육센터가 오는 18일 정준일 콘서트 ‘Stay with me’를 개최한다.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문화체육센터가 오는 18일 정준일 콘서트 ‘Stay with me’를 개최한다. 사진=인천 동구청

2004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정준일은 ‘첫눈’, ‘안아줘’, ‘바램’, ‘너에게’ 등의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정준일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초대된 ‘위아영(We Are Young)’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위아영은 2017 신한카드 루키 대상, 마틴 콘테스트 은상 등을 수상한 인디신 대세 그룹이다.

한편 공연 입장료는 4만 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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