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대성신협이 지역 이웃들을 위해 물품 지원을 했다. 사진=동구청
최근 인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대성신협이 지역 이웃들을 위해 물품 지원을 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대성신용협동조합이 지역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만석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대성신협에서 겨울맞이 후원 물품을 기부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원 받은 물품은 쌀 10㎏ 30포, 이불 14채 등이다. 이 물품들은 겨울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아동 가구 및 독거노인 가구, 장애 가구 등에 전달됐다.

이춘재 대성신협 이사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앞장서게 됐다"고 말했다.

만석동 관계자는 "대성신협 임직원들의 마음이 힘들게 겨울을 나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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