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장학재단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로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근로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근로장학생은 지역 대학생에게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인천 동구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장학생 모집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대학교 재(휴)학생 중, 직전 학기 성적이 4.5 만점 기준 3.0(B)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11월 27~12월 8일까지 동구청3층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장학재단은 총 30명의 근로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내년 1월 4~31일까지 1일 8시간 근무를 하고, 2024년 인천시 생활임금 시급(1만 1400원)을 적용받아 약 182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근로장학생 선발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및 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구청 교육지원과(770-6088)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주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