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수원 종합운동장서 열린 ‘제 18회 수원특례시장기 고등학교 축구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수원공고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수원시체육회
1일 수원 종합운동장서 열린 ‘제 18회 수원특례시장기 고등학교 축구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수원공고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수원시체육회

수원공고 축구부가 ‘제18회 수원특례시장기 고등학교 축구대회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수원공고는 1일 수원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서 수원고를 4-2로 제압했다.

이날 수원공고는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수원고의 골문을 두드렸다.

수원공고는 전반 계속해서 몰아치는 분위기를 끌고 갔고 수원고의 골망을 흔들며 전반을 1-0으로 앞섰다.

후반에 들어 수원고는 반격에 나섰다.

수원공고는 후반 2실점을 내주며 1-2로 끌려갔지만 분위기를 반전, 다시 3골을 추가하며 최종스코어 4-2로 승리했다.

한편 수원공고는 4강전서 계명고에 2-0으로, 수원고는 4강전서 삼일공고에 2-0으로 각각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구자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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