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적 전산 자료 조회 서비스를 통해 올해 513건 총 923필지, 220만7천908.7㎡의 토지를 본인 또는 후손에게 찾아줬다.

지적 전산 자료 조회 서비스는 조상이나 본인 명의로 된 토지를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로, 본인 명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거나 후손들이 조상 토지를 확인할 수 없을 때 지적 전산망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지적 전산 자료 조회로 토지를 찾고자 하는 사람은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직접 조회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청 열린민원과로 방문, 신청해도 조회할 수 있다.

과천시는 지적 전산 자료 조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사망신고 시, 상속인의 지적 전산 자료 조회가 가능한 ‘안심상속 통합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가족관계증명서와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전국 단위의 토지 조회가 가능하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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