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14일 시장실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구성 콘텐츠, 콘텐츠별 데이터 연계 및 구축 방법 등에 대해 보고하고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은 민원, 예산, 주민등록 등 다양한 행정정보와 소비 형태, 유동인구 등 민간데이터를 활용 및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과천시가 14일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가 14일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과천시청

플랫폼이 구축되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교통 및 방범용 CCTV 등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도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돼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장실에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을 상시 표출하는 상황판도 설치했다.

신계용 시장은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 생활 전반에 맞춤형 공공서비스가 신속하게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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