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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가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을 열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

과천시의회는 19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일부터 6일까지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하영주)를 열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12월 8일부터 18일까지는 2024년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우윤화)를 열어 2024년 본예산 등을 심의해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40건, 수정가결 3건, 의견제시 2건 등 45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본예산은 4천961억3천58만 원 중 과천시민회관 잔디광장 조성사업, 공무국외연수 여비, 좌석배치정보 표출모니터 구입 예산 등에서 28억 6천49만 원을 삭감한 4천932억7천9만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2023년도 제3회 추경안은 5천247억2천892만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박주리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안’, ‘과천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과천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은 수정 가결됐다.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시민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2024년 새해에도 시민의 대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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