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내년 1월 7일까지 ‘2024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블로그, 영상, 사진, 웹툰 4개 분야 총 23명이다.

과천시에 관심과 애정이 많고 주요 행사 취재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과천시 누리집에서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gccity99@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원서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발된 인원을 내년 1월 중 발표한다. 기자단은 내년 12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과천시가 ‘2024 SNS시민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가 ‘2024 SNS시민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은 정책, 문화, 관광, 여행, 생활정보, 맛집 등을 소재로 현장 취재를 통해 시민의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며, 기자단이 작성한 콘텐츠는 공식 SNS채널에 게시된다.

특히 1분 미만의 숏폼 영상을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기자단 콘텐츠에 숏폼 형식의 영상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채택된 기자단 콘텐츠에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콘텐츠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과 활동 우수자 표창 등으로 양질의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SNS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만큼 시민기자단의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현·하재홍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