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타종식
1일 용주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성효 주지스님, 김준호 선수 등이 2024년 카운트다운과 함께 범종을 타종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청

2023 화성시 송년제야행사가 1일 새벽 용주사의 타종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 정조효공원에서 1부 제야콘서트를 시작으로, 밤 11시50분 용주사에서 2부 타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야콘서트에는 댄스팀 유제이크루와 팝페라그룹 원스, 국악그룹 화음, 벨칸토 발성 동호회 합창 등 관내 예술단체의 공연과 함께 육중완 밴드, 가수 린(Lyn)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신년 소망메시지 쓰기, 신년 운세풀이 타로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2부는 용주사로 자리를 옮겨 100만 화성시민의 축원과 2024년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새해맞이 타종식’이 이어졌다.

타종식에는 ▶100만 화성의 주역 ▶화성을 빛낸 사람들 ▶화성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 등 28인이 참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화성시민과 함께 시작하는 뜻깊은 새해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성시민 모두의 희망이 이뤄질 수 있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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