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청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청

화성시가 경기도교육청 주관 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환경개선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체계적인 재정협력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관내 학교의 냉난방시설 교체, LED 조명교체, 방수공사, 차양막 설치, 교실바닥 교체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협력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기관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최근 2년간 ▶지원금 총액 ▶지원금 증가율 ▶지자체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 ▶학생 1인당 지원금 총 4개 지표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화성시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지원금 총액 및 지원금 증가율이 가장 높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매년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52개교에 시비 101억 원을 지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화성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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