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보도사진] 발대식 기념촬영 (1)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24일 화성시 평생학습관에서 ‘화성 into 테크노폴 3기 싱가포르’ 발대식을 개최한 후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4일 화성시 평생학습관에서 ‘화성 into 테크노폴 3기 싱가포르’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용길 ASM Korea 회장, 참가자 24명, 학부모 7명, 관계자 8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참가자들의 활동 선서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소개 ▶팀빌딩 활동 ▶글로벌 리더십 교육 등이 진행됐다.

‘화성 into 테크노폴 3기 싱가포르’는 화성 지역 고등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선발된 24명의 참가자들이 내달 19일부터 23일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를 탐방을 통해 국제교류 활동과 4차산업 기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향후 해외탐방을 통해 얻은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화성시 시정에 적용 가능한 정책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참여자를 모집해 7월에는 고등학생 대상 싱가포르 탐방(4기), 또 8월에는 고등·대학생 대상으로 유럽 탐방(5기)도 추진될 예정이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화성 into 테크노폴 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세계로 뻗어가 견문을 넓히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따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SM Korea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지난해 5월 장학금 1억 원 기부를 시작으로, 이번 사업 추진 시 싱가포르와 유럽에 소재한 ASM의 첨단연구기술센터의 탐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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