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재단측과 군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사람이 숨져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대표이사 A씨의 주거지인 군포시 한 빌라로 출동,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 A씨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건물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A씨에게 유서가 발견됐다며 가족들의 뜻에 따라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0일에는 군포청소년재단 산하 직원이 반월호수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명철기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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