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수원문인협회 MOU (5)
7일 중부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부일보-수원문인협회 업무협약식. 김경민 기자

중부일보는 7일 수원문인협회와 지역 문학예술 활성화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중부일보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와 김운기 수원문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년 문학인 양성을 위한 ‘청년문학상’(가칭) 제정 및 운영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홍재백일장’ 등 각종 행사 추진 시 지역 문학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홍보 분야에서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는 "수원문인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특히, 청년 문학인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을 담아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 읽힐 수 있는 중부일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운기 수원문인협회 회장은 "수원문인협회는 소외되고 방황하는 청년들을 문학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청년문학상을 시작으로 중부일보와 다각도로 협력해 수원 문학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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