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5·여)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불상의 시간과 장소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인 케타민 등을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A씨를 폭행한 혐의로 B(27)씨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A씨와 B씨는 연인 사이로, 서로 마약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로부터 마약류를 압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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