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가 16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주최한 대학생 해외봉사단 안성한경드림런 1기의 해단식을 열고 있다. 사진=한경국립대
한경국립대학교가 16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주최한 대학생 해외봉사단 안성한경드림런 1기의 해단식을 열고 있다. 사진=한경국립대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16일 본관 시청각실에서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한경국립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대학생 해외봉사단 안성한경드림런 1기의 해단식을 진행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봉사단 ‘드림런’과 한경국립대학교의 ‘한경’이 합쳐진 안성한경드림런 1기는 지난해 11월 발대식 이후 두 달여 간의 사전교육과 프로그램 기획 작업을 마치고 24년 1월 베트남 국제연꽃마을에서 아동프로그램, 문화 전달, 한글교육, 벽화 그리기 등 9박 11일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과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이 참여하여 축사 및 개회사로 해단식을 열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건강히 귀국함에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 안성한경드림런 1기를 시작으로 청년들에게 ‘봉사’와 ‘도전’의 값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대학생 해외봉사단 운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부터 관내 거주 대학생과 안성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봉사단 ‘드림런’을 운영 중이며 24년 3월 드림런 4기를 모집 예정이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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