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이전으로 업무공백 최소화 및 시민 불편 해소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는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업무시설 안에 인생 플러스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현재 본청 종합민원실에 있는 일자리창출과와 일자리센터를 이전,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생 플러스센터는 신중년(50~64세)의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인생설계 상담, 경력개발, 취업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맞춤 공간으로, 지난해 11월 6일 착공해 이달 5일 준공됐다.

1천80㎡의 면적에 2층 규모로 1층에 플러스강당, 신중년라운지, 두드림공유오피스와 2층에 어울림실을 갖추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센터와 함께 채무상담센터, 소비자상담실, 우리노무사상담센터도 인생 플러스센터로 함께 이전할 예정이며, 휴일 이전을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중년 취업 지원 허브인 인생+(플러스)센터가 50세 이후 신중년층의 새로운 도약과 기회 제공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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